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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미 황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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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전두환발언사과 #윤석열사과국민조롱 #윤석열이재명저격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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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설명 :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미화' 논란에 유감을 표명했던 페이스북글을 몇 시간 만에 삭제한 뒤 새로 글을 올렸습니다. 아직까지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당 안팎의 비판을 의식한 듯 '사과'로 한껏 자세를 낮춘 내용이었는데요.

윤석열 씨는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의 해운대 당협 발언 중 일부 내용에 대해 비판과 걱정의 말씀이 많았고, 저는 국민들의 다양한 말씀들을 하나하나 새기면서 깊이 생각했습니다. 제가 얼치기 운동권 패밀리가 아닌 진짜 전문가를 등용해서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은 제가 지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설명과 예시가 사려 깊지 못했습니다. 

비판을 겸허히 수용합니다. 앞으로 정치를 하면서 국민들의 아픈 상처를 더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저는 제 인생의 말과 행동으로 쿠데타, 인권탄압, 독재를 일관되게 비판해왔습니다. 저 윤석열의 정치에서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한 사람과 세력을 옹호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저는 정치를 하겠다고 처음 생각할 때부터, 무능하고 부패한 이권카르텔과 얼치기 운동권 패밀리들이 국민과 대한민국을 약탈하는 것을 막는 방편으로 진짜 전문가들을 등용해서 권한을 위임하여 유능한 정부를 구성하고 그 책임은 오롯이 제가 지는 책임 정치를 꿈꿔왔습니다. 그런 정치를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면서 하겠다는 흔들리지 않는 약속을 드립니다."

해당 글을 남긴지 3시간이 지난 후 윤석열 후보는 페이스북에 새로운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페이스북에 "대체 어찌해야겠습니까, 대체 어찌해야 합니까"라며 "전두환의 공과를 따진다니. 전두환이 공과를 따질 인물입니까"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양심상 이번 언급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라며 "제가 당대표였다면 제명감"이라고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더 중요한건 윤석열 씨의 공식 SNS를 통해 '돌잡이 사과', '개 사과' 등의 글을 남기며 국민들을 자극했다는 겁니다. 이에 많은 시민들은 "어떻게 사과를 요구했더니 이런 식으로 국민들을 조롱할 수 있냐" 등의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누리호 이륙이라거나 여러 성과들을 보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뒤를 이어갈 이재명 후보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해진듯 보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핵심만 간략하게 요약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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