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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향 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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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젤리군단 집사입니다. 저는 서로 다른 젤리 색깔처럼 4묘 4색의 매력을 가진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젤리군단의 등장인물 소개를 해 드릴게요 :) 첫째 레오는 뽁뽁 박힌 점박이 무늬가 매력적인 아가에요. 올해 9살이 되는 저희집 맏이랍니다. 비범하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지만 빵빵해서 나머지 네모난 입(?)이 너무 귀여워요. 저희집에서는 준사람이라고 불릴 만큼 이제는 거의 사람 만큼의 이해력과 소통능력을 지닌 것 같아요. 자리에만 앉으면 뛰어와서 꾹꾹이를 해주는 충실한 무릎냥입니다. 둘째 심바는 노란 털이 아주 귀여운 아가에요. 아비시니안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아주 크고 똔똔한 대왕 아가랍니다. (무려 7.3kg...). 모두를 사랑하는 박애주의자로 저희집에서 애교와 손님접대 및 순둥이를 맡고 있어요. 먹을 것을 너무 좋아해서 깨어있는 시간의 70%정도는 밥 그릇 앞에 앉아있어요. 특정 사료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숨겨놓았는데 보는 사람마다 꺼내 달라고 애교 공격을 해요. 셋째 블리는 회색의 신비로운 매력을 지닌 아가에요. 짐승(?), 냥아치(?)....등등의 다양한 별명이 있는데 3.5kg의 미니미한 체구로 덩치 큰 심바에게도 뒤지지않는 깡따구를 갖고 있어요. 튕기기만 할 것 같지만 사실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열심히 그루밍도 해주고, 엄마를 껌딱지처럼 따라다니는 애교쟁이랍니다. 넷째 애기는 올해 2살이 되는 저희집 막내로 하얗고 복슬복슬해서 귀여워요. 어렸을 때 "애기야~ 애기야~" 라고 부르다가 이름을 정하는데 의견들이 팽팽하게 맞서다가 결국 이름이 애기가 되었어요...애교는 부리고 싶은데 애교를 잘못배워서(?) 표현은 못하고 계속 스토커처럼 집사만 따라다니는 소심이입니다. 젤리군단 고양이들의 생활이 궁금하다면 구독 버튼을 눌러주세요!